靑, 한미군사훈련 추가 연기 논의? “사실과 다르다” 부인

靑관계자, 외신보도 부인 “”패럴림픽 끝나고 논의“
  • 등록 2018-02-28 오후 5:27:58

    수정 2018-02-28 오후 5:27:5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28일 한국 정부가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재연기를 요청했다는 외신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며 “패럴림픽이 끝나고 논의하기로 한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미 의회 전문지 ‘더힐’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이후로 연기했던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추가로 연기하는 방안을 한미 정부가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한미 연합훈련의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한미가 적절한 시점에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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