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추석대비 2000여개 축산사업장 특별점검

유통기한 경과, 냉동육 판매 상태 등 확인
  • 등록 2019-08-16 오후 2:44:36

    수정 2019-08-16 오후 2:44:36

농협 직원이 축산물 유통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00여개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명절 위생관련 식품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통기한 경과, 냉동육의 냉장육 판매, 표시사항 미준수, 비위생 유통·취급 등을 살필 예정이다.

농협은 특별점검 기간 ‘추석 축산물 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식품 사고에 즉각 대응·관리할 방침이다. 상황실 운영을 통한 상시 점검 활동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물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최대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철저하고 꼼꼼한 점검으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식품을 소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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