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제품·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한 경영인과 기업·기관·단체를 선정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500개 후보 기업·기관·단체를 심사한 가운데, 이날 가스공사는 사회혁신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공사는 ‘수소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연료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환경 친화적 미래 에너지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발전용 수소 대량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간 30만 톤, 2040년까지 연간 120만 톤 규모로 수입을 확대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에 더해 가스공사는 ‘수송용 천연가스’ 분야에서 선박·화물차 연료로 LNG를 사용하는 ‘LNG 벙커링’ 사업 및 ‘LNG 화물차’ 사업에 주력해 천연가스 중심의 연료전환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친환경 미래 에너지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