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해경과 해군이 침몰한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 하고 있으나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차례에 걸쳐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했으나 거센 조류때문에 모두 실패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물살이 잠잠해지는데로 다시 추가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침몰한 세월호에는 선박 72척, 항공기 18대, 해경·해군·경찰의 잠수인력 200여 명이 투입돼 생존자를 찾고 있지만 날이 저물어 시야가 좋지 않고 조류도 빨라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6일 오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수색 대원들이 조명탄과 서치라이트를 밝히고 야간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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