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줄 뉴스] 벤투호, 오늘 밤 필리핀과 아시안컵 첫 경기

  • 등록 2019-01-07 오후 5:00:00

    수정 2019-01-07 오후 5:00:00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한국축구대표팀이 필리핀과의 첫 경기를 이틀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폴리스 오피서스 클럽 훈련장에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벤투호, 오늘 밤 10시 30분 필리핀과 아시안컵 첫 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2019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7일) 밤 10시 30분 필리핀과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릅니다. 필리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16위로 한국(53위)보다 낮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 패한 전 대회 우승팀 호주를 반면교사로 삼아 방심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측면 공격수 자원으로 뽑힌 나상호의 부상으로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가 긴급 투입되며 또 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 영상 캡처)
■ 유시민 “지지자들이 정치 요구하면 섬으로 도피하겠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7일 방송된 팟캐스트 방송 ‘고칠레오’를 통해 정계 복귀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대통령 욕심이 나지 않느냐는 물음에 “국가 권력을 움직여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무거운 책임을 맡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2년 뒤 지지층이 출마해달라고 요청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다른 좋은 분이 많다고 얘기하겠다”면서 “아프지도 않은데 드러눕고 그다음에 정 안되면 어디 섬에 가서 도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글로벌 훈풍에 코스닥·코스피 동반 상승

미·중 무역협상 소식과 미국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닥·코스피 지수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된 오름세입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5포인트(1.34%) 오른 2037.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이날 전 거래일보다 8.35포인트(1.26%) 오른 672.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이데일리DB)
■ 국민 10명 6명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막아야 해”

국민 10명 중 6명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 국립묘지 안장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최근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법 개정을 해서라도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은 전체 답변자의 61.5%로 ‘특별사면이 되었으므로 국립묘지 안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26.8%)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아이유 측 “투기 의혹? 사실무근”

가수 아이유가 난데없이 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아이유는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6억원짜리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는데요. 한 매체가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으로 이 건물·토지의 시세가 69억원까지 상승했다고 7일 보도하면서 아이유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에 아이유 측은 “시세차익을 노린 게 아니다”라며 “단기간에 매매할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아이유(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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