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월성 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정상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지진발생 지역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월성 원전은 현재 정상운전 중”이라며 “이번 여진이 원전의 지진경보치(0.01g)를 넘지 않았고 원전 운전변수에도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월성 원전 부근 방폐장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9월 본진 이후 그동안 규모 4.0∼5.0 미만 2번, 3.0∼4.0 미만 18번, 1.5∼3.0 미만 527번 등 총 547번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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