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핸디페어와 창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핸디페어의 창업 솔루션으로 제대군인 취업 및 창업 지원
  • 등록 2016-02-16 오후 4:29:47

    수정 2016-02-16 오후 4:29:4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16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핸디페어 창업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의 취업과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핸디페어는 가정이나 상가 및 오피스에서 발생하는 간단한 수리부터 보수, 클리닝,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아우르는 토탈 생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토탈 생활 기술 서비스는 생활 전반의 수리와 보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주기적인 수요가 보장된다. 점포나 상권,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고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기술창업이기 때문에 동반성장도 가능하다.

핸디페어의 창업 솔루션은 창업상담과 가맹계약,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포함한 창업교육, 마케팅 실전교육, 실전 인큐베이팅시스템의 5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와 연계한 노후자금과 긴급자금의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 이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으로 창업에 실패한 가맹점주의 생활안정과 경제활동 유지를 돕기 위해 협력업체 및 관계사에 취업을 알선하는 패자부활 시스템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한다.

이날 업무체결에서 김주원 핸디페어 대표는 “핸디페어는 일반기업에 요구되는 스펙보다는 군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체력을 바탕으로 기술을 습득해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제대군인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근(가운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김주원(왼쪽 네 번째) 핸디페어 대표, 김관영(오른쪽 네 번째) 펜톤엠에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에 위치한 핸디페어 기술교육장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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