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국제 디지털성범죄 근절 협의체 창립회원 참여

16일 'STISA' 출범…한국·호주·프랑스·네덜란드 참여
디지털성범죄 원 정보 삭제 조치 등 활동
  • 등록 2024-10-17 오후 7:08:53

    수정 2024-10-17 오후 7:08:53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6일 출범한 ‘이미지 기반 성적 학대 대응 피해자 및 기술 중심 글로벌 협의체(STISA)’에 창립회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TISA는 피해자 및 기술 중심 접근 방식으로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디지털성범죄정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협의체이다. 방심위를를 비롯해, 호주 온라인안전국, 프랑스 Point de Contact, 네덜란드 Offlimits 등 4개 창립회원 기관으로 시작해, 외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STISA는 앞으로 회원기관 간 디지털성범죄 원(源) 정보를 삭제하고 해시 DB 공유를 통한 기술적 조치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회원기관을 확대하여 디지털성범죄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방통심의위는 창립회원으로서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류희림 위원장은 “방통심의위는 이미지 기반 성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피해자 중심 글로벌 네트워크인 STISA의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 국회 밝히는 '하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