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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에서 “러시아 연방 4곳 지역에 계엄령을 도입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하루 뒤인 21일 부분적 군사동원령을 내렸고, 30일에는 당시 러시아군 점령지 4곳을 반강제적 주민투표를 거쳐 병합지로 선포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부터 동남부 영토 수복작전이 성과를 거두면서 일부 병합지를 탈환했다. 19일 러시아 헤르손 점령 당국은 주민 대피령 및 민간인 진입 금지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