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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용범(69·전 인천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는 29일 “첨단산업도시를 조성해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춘 워라밸 도시 계양을 만들겠다”며 “계양테크노밸리 333만㎡ 신도시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게 하고 도로·철도망 구축, 공원 조성, 주차장 확보, 아파트 건축, 첨단 IT기업 유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계양산과 아라뱃길, 계양 꽃마루공원 등 계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 마련, 관련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박형우 현 구청장의 좋은 업적을 이어받고 많은 사람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새로운 계양시대를 열겠다”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발로 뛰며 직접 소통하겠다”고 피력했다.
전남 장성 출생인 이 예비후보는 경기대를 졸업했고 제6·7·8대 인천시의원, 인천시 학원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