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인터뷰는 오미크론 변이종이 나타나기 전에 진행됐는데, 이날 불라 CEO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베타, 인도에서 확인된 델타 변이에 대응해서 백신을 개정했다”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공급량에 대해선 올해 말이면 30억 회분에 달하고 내년엔 40억 회분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불라 CEO는 “내년엔 각국이 필요한 만큼 갖게 될 것”이라며 “한 달쯤이면 냉장고에 석 달간 보관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는 지난달 30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백신이 필요할지 아니면 현재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를 낼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버튼은 “만약 새로운 백신을 만들어야 한다면 내년 초순쯤 준비될 것이며 (그때쯤이면)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