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아트펌컴퍼니와 ‘Thank유 캠페인’ 공동 주관

  • 등록 2021-07-01 오후 5:04:07

    수정 2021-07-01 오후 5:04:07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부터), 이창범 한국유가공협회 회장, 김형석 프로듀서가 ‘Thank유 캠페인’을 응원하고 있다.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사단법인 한국유가공협회가 대한적십자사, 아트펌컴퍼니, 이데일리와 함께 ‘Thank유 캠페인’을 공동 주관한다.

‘Thank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달 30일 MOU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유업체와 함께 다양한 내용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Thank유 캠페인’은 국산 유제품 소비촉진을 통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하고 CSV(공유가치창출)를 확대하며 더 나아가 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 또 국산 유제품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감사함과 착한 유제품 소비 장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유업체와 우리 모두가 함께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

‘Thank유’ 나눔사업은 ‘Thank유 1004 장학금’과 ‘Thank유 1004 빨간상자’로 나뉘어 진행된다. 본 캠페인의 프로그램만 참여해도 1004원이 적립돼 연말에 유업체에서 대한적십자사로 기부할 예정이다.

‘Thank유 1004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불평등으로 재능이 있어도 꿈을 위한 도전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Thank유 1004 빨간상자’는 유제품 등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건강식을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숨은 영웅인 의료진, 봉사원들에게 유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유가공협회는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아트펌컴퍼니와 공동 주관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창범 한국유가공협회 회장은 “현재 유가공 산업은 대내외적인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과 힘든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해외 유제품 수입 범람으로 국산 유제품 판매 저하 등에 따른 유가공산업의 경영악화 등 어려움에 지속해서 가중되고 있다”라며 “본 캠페인을 통해 유제품 소비가 활성화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국내 유가공업계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Thank유 캠페인’이 확대되어 유제품 소비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본 캠페인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와 인도주의를 더욱 확대 실천하고 ‘Thank유 1004장학금’과 ‘Thank유 1004빨간상자’ 모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밝히는 등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석 아트펌컴퍼니 프로듀서는 “본 캠페인을 통해 소속작가 아티스트와 유제품 컬래버 작업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여 ‘Thank유 캠페인’의 관심과 이슈를 확산하고 국산유제품의 소비촉진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전도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컬래버 작품은 황중환 작가와 매일유업, 찰스장 작가와 연세우유, 100day작가와 빙그레, 배수영 작가와 남양유업, 루시의별 작가와 롯데푸드, 코마 작가와 일동후디스, 오조 작가와 건국우유 등 본 캠페인의 후원사 7개 유업체와 아티스트 컬래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작품은 ‘Thank유 산타클로스’프로그램에 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Thank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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