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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내달 초로 추진 중이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첫 만남이 연기됐다.
27일 관계 당국과 경제단체 등에 따르면 기재부를 비롯한 경제 관련 경제부처는 내달 2일 경제 6단체장과의 조찬 간담회를 추진했으나 협의 과정에서 이후로 미뤄졌다.
기재부 등은 간담회 일정을 계속 조율할 계획이지만 7월 중순부터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만큼 8월 초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7월2일이란 일정이 확정된 건 아니었다”며 “전경련을 포함한 6단체장 등과 간담회 일정을 계속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