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김윤식 시흥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서울신문 공동 주관 ‘2017년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 의해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60여일 간 엄정한 자료 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6기 공약이행에 대해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 총 5개 분야로 평가결과에 따라 SA, A, B, C, D 총 5개 등급을 부여했다.
| 사진=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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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71개 사업 중 41개 사업이 추진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으로 분류돼 공약이행률 57.5%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작년 A등급(우수)에서 한 단계 상승한 SA등급(최우수)을 받았다.
현재 시흥시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그리고 미래를 키우는 교육 분야사업 인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설치,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과 가족지원센터 건립 및 공간과 사람을 잇는 시내·외 버스 노선 대폭 확충 등 10개 분야의 71개의 모든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남은 임기도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실질적 공약이행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