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산 능이버섯 세슘 기준치 14배 검출...수입 중단

  • 등록 2023-02-20 오후 10:32:40

    수정 2023-02-20 오후 10:32:40

지난 19일 우크라이나 병사. (사진=로이터)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우크라이나산 능이버섯에서 세슘이 기준치 14배가 검출돼 전면 수입 중단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들여온 능이버섯에서 ㎏당 1000베크렐(Bq)이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베크렐은 방사능을 나타내는 단위다. 1베크렐는 1초에 1개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나오는 방사선량이다. 세슘은 원자 번호 55번으로 방사선 물질이다. 세슘이 체내 축적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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