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방역 강화, 학생 보호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것"

  • 등록 2020-05-28 오후 4:35:43

    수정 2020-05-28 오후 4:35:4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등교수업 위험이 높아지기 전 선제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학생을 보호하고 등교수업을 취할 수 있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라면서 “정부 입장에서는 학교가 온전하게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위험수준이 더 이상 높아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사회 각 부분의 위험을 제거해 학교와 학생을 온전하게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수도권에 한정해서 좀 더 강화된 방역수칙을 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계 지침은 하루 1일 신규환자가 50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 그리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집단발생이 5% 이상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하루 처음으로 50명을 넘어서는 신규환자가 나다.

박 1차장은 “적어도 일주일 이상은 이런 상태가 계속될 경우에 생활 속 방역거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수 있는 직접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면서 “학교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 등교 개학 당일인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월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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