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경제협력 활성화' 논의

  • 등록 2019-05-13 오후 4:58:15

    수정 2019-05-13 오후 4:58:15

13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빈대인(왼쪽 여섯번째) BNK부산은행 은행장과 맹범이(일곱번째) 중국 칭다오 시장 등 칭다오시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BNK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BNK금융그룹은 13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만나 상호 교류를 통한 경제협력 활성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빈대인 부산은행장이 맹범이 칭다오시장과 변건평 칭다오시정부 비서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칭다오시 대표단과 만나 BNK금융의 해외진출 현황을 설명하고 경제협력을 위한 정보·인적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3월 칭다오 지점을 노산구 금융센터로 이전하고 중국 남부지역에 제2지점 개설을 준비하는 등 현지 영업력 강화와 영업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향후 중국·베트남·인도 등에 영업 네트워크망을 확충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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