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드래곤(권지용)에 이어 우주소녀 다영까지. 두 사람이 방문한 건설기계 전시 부스가 있다. 바로
HD현대(267250) CES 2024 전시장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진행 중인 CES 2024 HD현대 전시장에 지드래곤(GD)이 떴다.
| 지드래곤(맨 오른쪽)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HD현대 부스에서 휠로더 원격 조종을 체험하고 있다. 이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맨 왼쪽)이 지켜보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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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부스를 방문한 GD를 맞이해 직접 300평 규모의 부스를 설명했다.
GD도 이에 호응하며 10여분간 전시물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토대로 현장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장비 운용과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무인 자율화 건설현장 화면을 주시했다.
또 부스 전면에 전시된 4.5미터(m) 크기의 무인 굴착기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GD는 전시장이 위치한 네바다 주에서 3000㎞ 떨어진 애틀랜타에 있는 휠로더를 원격 조종하는 체험도 했다.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왼쪽)과 우주소녀 다영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HD현대 전시 부스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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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일(현지시간)에는 우주소녀 다영이 부스를 찾았다. 마찬가지로 정 부회장이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우주소녀 다영은 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DEVELON)의 최초 아이돌 글로벌 앰버서더다.
다영은 부스에 마련된 VR 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며 전시를 즐겼다.
HD현대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CES 2024에 전시 부스를 열었다.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HD현대 전시 부스를 우주소녀 다영이 무인 굴착기 전시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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