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발견 측은 “육아 문제가 사회적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현실을 반영해 브랜드 방향성을 ‘부모의 육아·놀이 고민과 스트레스를 없앤다’로 정의했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궁극적으로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가족여가 슈퍼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놀이의발견은 새로운 브랜딩에 따라 CI를 변경하고 서비스 전면 리뉴얼도 진행한다. ‘PLAY, BEYOND’라는 슬로건을 포함한 새로운 CI는 ‘놀이 그 이상의 것을 서비스 하겠다’는 의미다. ‘육아·놀이 스트레스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시그니처 심벌은 ‘놀’이라는 글자를 깃발 형태로 형상화했다. 깃발이 가진 출발지 혹은 집결지라는 의미를 활용, 세상 모든 놀이의 시작부터 끝까지 여정이 놀이의발견에서 이뤄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서비스는 1일 이하로 즐기는 ‘놀이’와 1일 이상 ‘숙박’으로 구분했다.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90%가량 부모가 ‘워터파크 어디로 갈까’와 같이 특정 놀이서비스에 대해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내일 오후에 뭐하지?’, ‘이번 연휴에는 아이들과 어떻게 지낼까?’처럼 시간 중심으로 고민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놀이의발견만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지역에 사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문화유산 등을 탐방하는 ‘월간 놀발소풍’이 대표적이다. 뮤지엄 유물파이터 등 월간으로 열리는 놀발소풍은 같은 지역 또래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만든 지역 기반 놀이 서비스다. 모빌리티와 연계해 승하차 안전 알림과 소풍 현황 리포트 등을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놀이의발견은 ‘놀이연구소’를 신설해 새로운 놀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입과정도 공개한다. 놀이연구소에는 ‘손쉽게 야외에서 진행할 수 있는 미술 놀이’, ‘서울 근교 이색 놀이 체험 장소’ 등 다양한 주제 놀이 정보 및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은 모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놀이서비스는 부모와 아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보강해 나가는 형태로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놀이의발견은 전국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 숙박 등 놀이 관련 상품을 할인한 가격에 서비스하는 국내 1위 키즈플랫폼이다. 회원 수는 130만명에 달하며, 1만여개 액티비티와 6000여개 온라인 놀이클래스 등 국내 최대 규모 키즈콘텐츠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