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과 경남, 부산 지역을 방문한다. 지난주 11~12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을 방문한 데 이어 당선인 신분으로는 두 번째 지역 행보다.
| 첫 지역순회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영일만대교 건설예정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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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20일 오전 군산공항에 도착해 새만금과 전북 혁신도시를 연달아 돌아본 후 광주로 이동한다.
광주에서는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피해자들을 만나 관련 대책을 내놓을 주목된다.
그는 이튿날까지 지역 산업단지와 민생 현장을 돌아보며 시민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21일에는 전남 광양에서 출발해 오후 경남과 부산으로 지역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22일 부산에서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상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