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IM선교회, BTJ열방센터 간 중복 신도 없어"

교육 시설, 11개 시도 23개, 구성원 841명
이밖에 연구소 17개 보유
  • 등록 2021-01-27 오후 2:59:57

    수정 2021-01-27 오후 2:59:57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IM선교회와 BTJ열방센터 간 중복 신도는 없다고 밝혔다.

박영준 호남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팀장은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현재 IM선교회 제출 명단 중에 BTJ열방센터 명단과 일치하는 사람을 1차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확실하게 생년월일·주민번호·전화번호까지 매칭한 결과 2개 단체에 같이 소속된 사람은 확인되진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IM선교회에 대해서는 “11개 시도에 교육 관련 시설은 23개 시설이다. 여기에 관련된 구성원이라고 제출한 명단이 841명이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본부는 대전에 있고, 관련된 지부 행정망이 잘 갖춰진 상태가 아니”라며 “정리되는 대로 집계해서 명단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IM선교회는 ‘한다 연구소’라는 연구 시설을 보유 중이다. 박 팀장은 “17개 시설이고 소규모다. 전체 숫자에 있어서는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10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7일 오전 광주 광산구 TCS국제학교 건물 외벽이 깨진 계란으로 범벅이 돼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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