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관리사·방송제작진 처우개선 시급

[2017 국감]임이자 의원, 부산고용청 근로감독 지적
한정애 의원 “tvN PD 근로실태 개선해야”
  • 등록 2017-10-23 오후 6:44:00

    수정 2017-10-24 오후 1:08:56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6개 지방고용노동청 국정감사에서 마필관리사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23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6개 지방고용노동청 국정감사에서는 마필관리사와 방송제작진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은 “마필관리사의 죽음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들의 고용이 불안정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필관리사가 직접 고용될 수 있도록 노사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잘 협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마필관리사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tvN ‘혼술남녀’ 조연출 고(故) 이한빛 PD에 대해 언급했다.

한 의원은 “방송제작 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20시간을 일한다고 하고, 휴식 시간이나 휴게 공간도 없다고 한다”면서 “방송제작 과정에서 성추행이나 성희롱도 적지 않아 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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