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공급한 아파트(1만 5988가구·일반분양 1만 2269가구)에 비해 30%(일반분양분 7%) 정도 늘어난 규모다. 현대건설은 분양성이 좋은 도시정비 사업 위주로 공급하기 때문에 분양 결과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마수걸이 단지는 1월 김해율하2지구에 분양하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가 될 전망이다. 총 560가구로 현대건설(지분 45%)과 GS건설(55%)이 공동사업으로 진행한다.이어 4월에는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와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33층 높이 주상복합 800가구(오피스텔 480실 포함)를 분양한다.
추석 이후 하반기에는 알짜 물량을 대거 공급한다. 9월에는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이 공동참여하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감일지구 공동주택’ 912가구를 선보이고, 10월엔 세종 6-4구역 1240가구를 태영, 한림건설과 공동으로 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