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 베어드의 선교 리포트Ⅰ’ 책 표지. (사진=숭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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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권영국)이 지난 10일 개교 119주년을 맞아 ‘윌리엄 베어드의 선교 리포트 Ⅰ·Ⅱ’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은 숭실대 설립자인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1891년부터 1931년까지 한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면서 미국 북장로교 선교본부에 보낸 선교 리포트 내용을 담고 있다.
권 관장은 “이번 책 발간을 통해 베어드 박사의 교육과 문서 선교사업을 재조명되길 바란다”며 “한국 근대 기독교사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은 비매품이다. 1권 438쪽, 2권 4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