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젠틀맨스 가이드’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12일 공식 SNS 계정에 공지문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쇼노트는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 배우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백작을 꿈꾸는 청년 몬티 나바로의 인생역전기를 그리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안세하는 정문성, 정상훈, 이규형과 함께 1인 다역을 소화해야 하는 다이스퀴스 역으로 관객과 만나왔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쇼노트는 캐스팅 일정이 확정된 9월 공연에서만 안세하를 제외했다. 안세하의 10월 공연 출연 여부에 대해선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