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9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서 5t짜리 화물차가 앞서 가던 차량 11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화물차 운전자 A 씨와 다른 차량에 탑승했던 시민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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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