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몰입 예방 캠페인 포스터. 한국마사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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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마사회 중독예방센터 ‘유캔센터’가 ‘전국민 대상 온라인 과몰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마사회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한도원)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도원 ‘온라인 도박문제선별검사(CPGI) 시스템’을 활용한다. 캠페인 참여자는 스스로 과몰입 여부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안내받게 된다. 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한 참여자는 유캔센터와 한도원의 상담채널로 연결돼 별도의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SNS(네이버, 페이스북) 및 기업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4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마사회 유캔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온라인 과몰입 예방 캠페인에는 약 3만7000명이 참여했다. 마사회는 한도원과 함께 10월에도 동 캠페인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자체적으로 오는 9월, 11월 마사회 전자카드 앱(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캠페인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