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0 울트라’ 사전예약 개통 23일까지 연장

  • 등록 2020-03-03 오후 4:37:51

    수정 2020-03-03 오후 4:37:5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신작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울트라’ 사전 예약 고객 대상 개통 기간을 이달 5일에서 오는 23일로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닷컴 공지를 통해 “갤럭시 S20 울트라 5G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로 사전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갤럭시S20 울트라에 사전 예약자가 더 많이 몰렸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물량 차질이 아니라 특정 모델에 수요가 몰리면서 공급량을 맞추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측은 최대한 빨리 수요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울트라 모델의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 연장에 따라 사전 예약 사은품 신청 기간도 31일까지로 늘어났다.

시리즈 내 다른 모델인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플러스’ 사전 예약자의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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