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매각 불발..단독입찰에도 '유찰'

호반건설 6007억원 단독 응찰 실패
  • 등록 2015-04-28 오후 9:01:04

    수정 2015-04-28 오후 9:01:0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아시아나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금호산업(002990) 지분 매각의 본입찰에 호반건설만 응찰했으나 유찰됐다.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28일 저녁 채권단 운영위원회에서 호반건설의 응찰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반건설은 이날 마감한 본입찰에서 단독으로 제안서를 접수했다. 입찰가로 6007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각하려던 지분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금호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출자전환 등을 통해 보유하게 된 57.5%(약 1955만주)였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최대주주(지분 30.08%)로 금호아시아나그룹 지배구조의 핵심회사로 분류된다. 금호산업을 지배하면 사실상 아시아나항공 경영권을 가져갈 수 있어 관심이 쏠려왔다.



▶ 관련기사 ◀
☞금호산업 호반건설 단독 입찰..향후 시나리오 3가지
☞호반건설, 금호산업 우협대상자 선정 오늘 결론(상보)
☞호반건설, 금호산업 인수 본입찰 단독 참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