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새해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 아모레퍼시픽 로고 (사진=아모레퍼시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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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의 △자음수 △자음유액 △탄력크림 3개 품목을 리뉴얼하고 오는 3월 가격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 가격은 자음수 6만 8000원, 자음유액 7만 2000원, 탄력크림 13만 5000원이다. 인상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6~8%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면서 가격을 인상하게 된 것”이라며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에뛰드도 전날 섀도우 제품인 ‘룩 앳 마이 아이즈’ 가격을 기존 5500원에서 6000원으로 500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