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에도 흔들림 없는 인기…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 등록 2018-08-28 오후 5:04:18

    수정 2018-08-28 오후 5:04:18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최근 정부의 오피스텔 규제 강화 정책으로 전매제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까지 확대됐지만 일부 오피스텔의 인기는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서울 등 규제 지역에 분양권 전매제한이 적용돼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매각할 수 없고, 공급량의 20%를 지역 거주자에 우선 분양해야 한다. 또 모든 오피스텔에 인터넷 청약 의무화(300실 이상)가 적용되는 등 까다로운 요건이 많아졌다.

하지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오피스텔은 인기를 반증한 셈이 되면서 조기 완판을 기록하는 등 오히려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지속되고 있다.

일례로 투기과열지구로 전매가 제한된 경기 성남시 ‘분당 더샵 파크리버’ 오피스텔은 지난 6월 165실 모집에 9377명이 몰려 경쟁률 56.83대 1을 기록했고,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된 ‘삼송 더샵’ 오피스텔도 318가구 모집에 3352명이 접수해 10.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8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삼송지구의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역시 마찬가지다. 2블록과 4블록, 두 개 블록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각 블록을 테마에 맞게 특화 설계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2블록의 스카이라운지는 내부와 면한 창호를 폴딩도어로 설계해 공간의 개방감을 더할 수 있고 다양한 파티와 모임을 하기에 적절하다. 반면 3블록의 스카이라운지는 다양한 식물과 북한산을 보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실내수영장과 체육관, 클라이밍, 실내·외 조깅트랙 등의 시설을 비롯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25가지 이상의 다양한 취미공간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입주자들 삶의 질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스타필드를 비롯해 롯데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과 삼송 테크노밸리가 인근에 밀집해 있으며,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인 은평 성모병원과 은평소방행정타운,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 예정이라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40분대에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상태라 개통 시에는 광역수요 흡수도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 등 총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으로 만들어지며, 462실에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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