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년의 통계 한눈에…'한국의 장기통계' 출간

낙성대경제연구소장인 김낙년 동국대 교수 등 집필
통일된 기준 없던 통계 수치를 하나로 연결한 첫 책
  • 등록 2018-01-22 오후 5:57:50

    수정 2018-01-22 오후 5:57:50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100여 년간의 통계 자료를 집대성한 ‘한국의 장기통계’(해남·전 2권)가 출간됐다.

낙성대경제연구소장인 김낙년 동국대 교수를 포함해 22명이 참가해 완성한 ‘한국의 장기통계’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한국전쟁으로 남과 북이 분단됐던 탓에 통일된 기준이 없었던 통계 수치들을 일관되게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자연환경과 인구는 물론 노동력과 임금, 산업과 무역, 재정과 금융, 국민소득과 물가, 교육, 건강, 기업조직, 과학기술 등 22개 항목의 통계가 수록됐다.

김낙년 교수는 “‘한국의 장기통계’를 활용한 연구가 활성화되면 새로운 항목의 통계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후학들이 통계집을 보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 학자들도 통계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문판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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