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강원 동해시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 지진발생 위치.(자료=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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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5일 오후 3시 55분 55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9.49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33km이다.
최대 진도는 I 단계로,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을 일컫는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3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낮 12시 2분께에는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측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