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월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하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휴마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보유평균(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휴마나의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앞으로 이익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휴마나의 2023년에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들의 플랜 가치가 높아질뿐 아니라 근래 들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를 통해 최근 4년 간 업계 5위권이었던 휴마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처방약(PD) 플랜에서 업계 1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휴마나 주가도 올 들어 지금까지 8% 상승하며 시장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내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휴마나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94달러에서 549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는 현 주가대비 9.6% 정도 상승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도 주가는 1.2%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