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0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에 생필품과 구호물품 지원 등을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부발전이 있는 충남지역 폭우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중부발전은 충청남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 효과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우선 호우 피해가 심각한 천안, 아산 등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농산물과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 65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수해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구(왼쪽 첫번째) 한국 중부발전 사장이 20일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양승조(〃두번째) 충남도지사와 충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1억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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