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일렉트릭(267260)은 최근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신뢰성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자리에는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신뢰성센터는 총 207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655㎡(1408평), 총 4층(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재료분석, 절연성능평가, 가속수명평가 등 13곳의 시험평가실과 51개의 주요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신뢰성센터 시험평가실 내 재료분석실은 내년 상반기 중에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은 다양한 시험기관 자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주 사장은 “이번 신뢰성센터를 통해 제품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고객에게 명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1년까지 R&D 투자를 매출 대비 5% 수준으로 늘리고 R&D 인력도 현재의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