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카카오 AI 전환 지원…데이터센터도 협업"

이프카카오2024 컨퍼런스
타이 맥커처 수석부사장 발표
  • 등록 2024-10-23 오후 4:01:11

    수정 2024-10-23 오후 4:01:11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부사장은 23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2024 컨퍼런스에 특별연사로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출처: 카카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부사장은 23일 “카카오의 인공지능(AI) 기업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커처 부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이틀째 이프카카오(ifkakao)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 특별연사로 참석해 “엔비디아는 카카오가 AI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의 추론 마이크로서비스(NIM) 도입과 관련해 카카오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IM은 AI모델의 추론 작업을 독립적인 서비스로 제공해 확장성, 유연성을 높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다.

멕커처 부사장은 “카카오와의 기술 협력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앱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며 “현재 카카오는 내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를 도입하고 있고 AI서비스와 모델 개발 등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AI 소프트웨어의 학습과 개선, 데이터 처리 등을 위해 데이터센터 관련 협업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엔비디아의 최신 칩 ‘GH200’도 사용하고 있다.

맥커처 부사장은 “AI 기술 개발과 보급을 가속화해 한국과 전 세계 AI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양사는 AI생태계의 공동 구축, 혁신적인 AI서비스 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나가 너 땀시 살어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