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뱅코프, 순이자이익 개선으로 2Q 호실적…주가 3%↑

  • 등록 2024-07-17 오후 10:46:47

    수정 2024-07-17 오후 10:46:4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지역은행 US 뱅코프(USB)가 2분기 순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다우존스뉴스와이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US 뱅코프의 주가는 3.23% 상승한 44.69달러를 기록했다.

US 뱅코프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8센트로 예상치 94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68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68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자이익은 40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4억1500만달러보다는 줄었지만 전분기 39억8500만달러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앤디 세세레 US 뱅코프 CEO는 “2분기 순이자이익 개선, 건전한 예금 성장, 다각화된 수수료 수익 플랫폼 활용의 지속적 모멘텀에 힘입어 순매출 69억달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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