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호선 ‘탈선’ 사고 10시간 만에 ‘운행 재개’

오후 4시29분 복구 완료
“사고 원인은 조사 계속”
  • 등록 2020-04-14 오후 4:59:25

    수정 2020-04-14 오후 4:59:25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 급행전동열차의 운행이 재개됐다. 14일 오전6시28분께 신길역 인근에서 탈선해 운행 중단한 지 10시간만이다.

14일 오전 6시 2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와 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탈선사고가 일어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은 탈선된 전동차에서 내려 철로를 걷고 있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
14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 29분께 탈선한 1호선 급행전동열차의 복구 작업을 완료, 경인선 급행열차 운영을 재개했다. 이로써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 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사고 발생 즉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00여명의 직원과 복구 장비를 동원해 오후4시29분께 복구를 완료했다”며 “사고원인은 조사하고 있으며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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