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의류관리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의류 관리와 건조 기능과 함께 공간 청정에 필요한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까지 갖췄다.
의류 관리 기능은 옷의 겉과 안감에 묻은 미세먼지와 함께 냄새와 주름까지 케어한다. 에어 케어 기술을 적용한 파워 에어샷과 에어샷 옷걸이로 옷의 큰 먼지와 옷 안감의 작은 먼지를 털어내고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남아있는 먼지를 제거한다. 이후 나노 미스트를 옷에 분사해 먼지와 냄새 입자를 씻어낸다. 끝으로 옷을 저온에서 건조시켜 옷감 손상 없이 관리해 준다.
의류 건조 기능은 구김과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셔츠와 재킷, 면바지, 청바지 등 세탁 후 탈수한 세탁물을 옷걸이에 걸고 의류 소재와 종류에 따른 전용 코스를 선택하면 히트펌프 방식을 이용한 저온제습 건조가 진행된다. 일반적인 의류건조기의 통돌이 방식이 아닌, 옷걸이 행거 방식을 적용해 의류 액세서리 등이 회전 시 통에 부딪쳐서 발생하는 소음이 없다.
공간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을 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공기청정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필터와 맞춤형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됐다. 공간제습시스템은 하루 7리터(L) 대용량 제습이 가능하며 온도 차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해 결로와 곰팡이로부터 옷을 보호한다.
렌털(임대) 사용 시 위생관리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장비로 에어샷과 토출부, 흡입부 등을 관리하고 필터 교체와 제품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류청정기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