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폭로' 신유용, 군산지청서 고소인 조사 마쳐

  • 등록 2019-01-24 오후 3:28:21

    수정 2019-01-24 오후 3:28:21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고교 시절 유도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 유도선수 신유용(24)씨가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24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따르면 신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지청에서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신씨는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고소 내용을 살핀 뒤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해당 유도코치 A씨의 자택에서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하고 있다.

검찰은 분석을 마친 뒤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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