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장병들 교육훈련·대적관·정신자세 중요…실전 같은 교육훈련" 당부

대통령실서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
  • 등록 2023-11-06 오후 8:00:30

    수정 2023-11-06 오후 8:00:4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곽종근 신임 특수전사령관을 비롯한 중장 진급자 12명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군 수치 수여식은 윤석열 정부 들어 다섯 번째 수치 수여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삼정검은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수치에는 삼정검을 부여받은 이의 보직과 계급, 이름, 대통령 이름이 새겨져 있다.

윤 대통령은 군 중요직위자로 임명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달아주며 국가를 위해 더욱 헌신할 장군들을 격려했고, 함께 참석한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장군들에게 명예로운 진급을 축하하고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안보상황이 엄중하다고 말하며, 북한은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고 선제 공격을 위협하고 있으며 군사 위성 발사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안보는 고성능 무기, 첨단 전력들을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장병들의 교육훈련과 대적관, 그리고 정신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할 것, 아울러 부하들을 사랑하며 현장에서 이들의 복무 여건을 잘 살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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