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품사 납품 거부…창원·부평2공장 가동 중단

  • 등록 2022-07-20 오후 8:31:27

    수정 2022-07-20 오후 8:31:27

한국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넥스트 이쿼녹스(EQUINOX)’ (사진=쉐보레 제공)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GM이 부품사 이래AMS의 공급 거부로 경남 창원공장과 경기 부평2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주 초부터 부품 수급 문제가 발생해 창원·부평2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래AMS는 제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부품 공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창원공장은 스파크 3만여대, 부평2공장은 말리부와 트랙스 4만여대를 각각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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