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1698명 확진…전일 대비 119명↑

  • 등록 2021-12-20 오후 9:23:15

    수정 2021-12-20 오후 9:23:15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서울시는 2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충북 청주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체로부터 추출한 리보핵산(RNA)으로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49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인 지난 19일 동시간대(1579명)와 비교해 119명이 많은 수치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의 1982명보다는 284명 적은 수치다.

최종적으로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9일 1908명, 13일 206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2222명으로 2000명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4일엔 3166명으로 처음으로 3000명대를 넘어서며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5일에도 3000명대를 기록하던 서울시의 일일 확진자 수는 16∼18일 2000명대, 19일 100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2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21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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