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가 25일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GTX-D 노선이 당초 검토했던 강남권에서 하남으로 연결되는 노선대로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도권 광역 철도망 등이 담긴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정부가 2006년부터 전 국토의 철도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운 계획이다. 2021~2030년까지의 철도망 계획을 다룬다.
그는 특히 기존에 발표됐던 노선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표 대표는 “2차, 3차때 발표됐던 노선 중 4차에서도 들어간 노선이 좀 더 유리하게 적용 돼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우선순위로 계획될 수 있다”고 말했다.
KTX역이 생기는 지역 역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지역으로 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표 대표는 “KTX가 전 국토화 되면서 지역으로 흩어지는 노선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지방의 경우 KTX역이 아니면 그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부동산 투자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은 ‘토지’라고 집었다. 표 대표는 “역세권의 본질은 거점역 중심의 토지다”며 “매도나 매수가 좀 더 유리한 아파트 역시 좋은 투자처이지만, 상승률을 따지면 토지가 가장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투자타이밍을 급하게 잡는다기 보다 유망한 지역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놓는다는 생각으로 판단을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복덕방 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