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곡 석미모닝파크 3차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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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민간 임대주택 전문기업인 석미건설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석미모닝파크 3차’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대에 짓는 석미모닝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3개동 25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민간 임대아파트다.
전용면적 42.18㎡, 69.53㎡, 78.52㎡, 78.74㎡, 84.93㎡ 등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세대가 남향으로 설계됐다. 2019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전곡역을 이용한 광역교통망 이동이 편리하고 3번 국도를 통해 동두천·양주·의정부·서울 등 경기북부 지역 접근이 우수하다. 동두천~연천 구간 복선전철 개통 시 1시간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4년 후 분양 전환 시점의 분양가를 미리 확정해서 공급하기 때문에 여타 분양 전환 아파트와 달리 분양 전환 시점에 나타날 수 있는 건설사와 입주민간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했다. 임대 아파트의 형태로 공급되는 만큼 정부의 대출 규제나 재산세 상승 등 각종 규제책과 무관하기 때문에 4년 후 분양 전환 시 미래가치가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5일 전곡리 일대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10~11일 청약, 12일 추첨, 16~18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