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FIT는 현금 8억6600만달러(한화 약 9284억원)를 들여 벨킨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벨킨은 위모(WeMo), 링크시스 등의 브랜드와 7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FIT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접수한 서류에 따르면 벨킨은 지난 9월30일 마감한 회계연도에 7억89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최종 인수까지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의 승인절차가 남아있다. 앞서 CFI는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시도를 무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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