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젬백스&카엘은 계열회사인
케이에스씨비(065940)의 보유 지분 중 14.3%(총 246만 5600주)를 약 185억원에 매각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렇게 되면 케이에스씨비의 최대주주는 젬백스&카엘에서 백성현씨(현 경동렌트카 대표이사)로 바뀐다.
주식 매각과 함께 앞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포함한 잔여지분인 199만주를 주당 8000원에 매각할 수 있는 옵션 계약도 함께 진행된다. 이로써 젬백스&카엘은 159억원의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케이에스씨비는 주력 사업인 소재가공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현재 보유 중인 바이오사업 지분을 젬백스&카엘에 매각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