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로 난방매트 시장 이끈다

2020년 귀뚜라미 최초 출시 후 진출 이어져
전자파·전기요금 걱정 없애고 편의성 높여
  • 등록 2024-10-30 오후 4:00:22

    수정 2024-10-30 오후 5:39:0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중심으로 난방매트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사진=귀뚜라미)
30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 2020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3세대 카본매트를 출시했다. 이어 다른 업체들도 카본매트 시장에 적극 진출하면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와 2중 특수 피복으로 제작한 특허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사용했다.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해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원적외선을 방출해 몸속까지 온기를 전달하며 3단계(45℃, 50℃, 55℃) 찜질 모드로 빠르고 강력한 따뜻함을 제공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스마트 리모컨은 편의성을 높였다. 액정표시장치(LCD) 색상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아이콘과 한글을 지원한다. 6가지 모드(찜질·수면·에코·취침·예약·난방)를 다른 색상으로 표시해 작동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전기료는 2세대 온수매트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 160W 저전력으로 기존 온수매트(소비전력 300W)보다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한 달 전기료는 7000원이다. 특히 귀뚜라미의 독자적인 난방제어시스템인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 난방 모드와 대비해 전기에너지를 20% 더 절감할 수 있다.

숙면 기술인 ‘자동 온도 조절시스템’은 수면시간을 3구간으로 나눠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조절한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므로 수면 구간별 시간과 온도를 소비자가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 원단은 탈취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세계적인 섬유회사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친환경 텐셀 원단에 은이온(Ag+)을 함유한 에어로 실버 원단과 99% 탈취 효과를 가진 큐어셀 원단을 혼합한 프리미엄 소재를 매트에 사용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온수매트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3세대 카본매트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난방매트 시장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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