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 35분 기준 카니발의 주가는 전일대비 5% 하락한 1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카니발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17억4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26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10억7000만달러, 0.79달러 대비 성장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78억96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78억19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승객 티켓 매출이 15.2% 상승해 53억4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니발은 이번 분기 고정 통화 기준 순수익률이 약 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5.8%를 하회하는 수준이다.